안녕하세요. 비비예요!
최근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4분의 1 이상인 27%가 1인 가구로 나타났는데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혼자 있는 것에 외로움을 느끼고, 반려동물을 분양받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반려동물의 분양 수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의 유기 또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유기 반려동물의 무료 입양 절차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제일 먼저 유기견을 반려견으로 데려오고 싶다면 거쳐야 할 절차가 있습니다. 이 사람이 정말 강아지를 키울 준비가 된 사람인가, 강아지를 유기 하지 않고 사랑으로 키울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과정인데요. 참고로 유기견을 데려올 때에는 '유기견 분양'이란 말을 쓰지 않고 '유기견 입양'이라고 한답니다.
유기견 입양 전 주의사항
1.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유기견을 입양하기에 앞서서 과연 내가 정말 이 아이를 가족으로 맞아 평생을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유기견 아이들이 이미 한번 또는 몇 번의 버려짐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상태입니다.
2. 입양 전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세요.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도 막상 입양을 하기까지 많은 체크 사항들이 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들과 합의는 되었는지, 반려견을 키울 때 드는 경제적 부담에 관해 인지하고 이를 책임질 능력이 있는지, 결혼 및 출가 등으로 가정환경이 바뀌어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등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입양 전 체크리스트를 확인했다면 입양 절차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유기견 입양 절차
1. 집 근처 보호소 또는 인터넷 유기견 보호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신청을 합니다.
2. 입양 담당자와 통화 후 해당 센터에 방문합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세요.
3. 센터 방문 후 입양 승인을 기다립니다. 센터에서 당신의 양육능력을 확인 한 후 연락을 줄 거예요.
4. 승인이 되었다면 센터에 방문해 입양 계약서를 작성하고 소정의 책임비를 지불 후 아이를 데려오시면 됩니다. 센터에 가실 때 겁먹었을 아이를 위한 케이지나 사료 담료 등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 유기견의 경우 무료 분양이라고 하나 무분별한 입양을 막기 위해 소정의 책임비 / 입양후원비가 존재합니다.
※유기견 입양 절차는 보호소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사항은 해당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유기견 입양이 가능한 사이트 링크를 넣어 놓을게요. 참고하시고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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